2010년 12월 31일
2010/12/29 오후 4시즈음..우리 묘호... 조금 있다가 수술한다고 아내에게 연락왔다..
회사에 얘기하고 서둘러서 퇴근..택시타고 서울대 병원으로 갔다..
수술실 앞 보호자 대기실..아내가 눈물 뚝뚝 흘리면서 앉아있다..
대기실 모니터에 수술중 명단에 우리 묘호 이름이 뜨니..눈물이 더 많아진다..
내가 할 수 있는건..그저 아내 손 잡아주고 수술 잘 될거라는 말..
울지말고 밥 잘 먹고 건강해야 수술끝나고 맛있는 젖 줄 수 있다는 말 뿐이었다..
1시간여가 지나고 의사가 나왔다..수술은 잘 됐단다..
하지만 초음파로 봤던것 보다 흡착부위가 넓고 길고 해서..복강경으로
수술하다가 못해서 다시 개복수술 했다고 했다..그리고 3일간 금식이란다..
어쨋든 잘 됐다니 다행이다..
30여분이 다시 흐르고 회복실에서 나와 입원실로 옮겼다..
마취에서 깨고 배고프고 놀래서인지..많이울어서 간호사들이 노리개 젖꼭지 사오라 해서 사왔더니..
입에 넣고 반창고로 붙였다..처음엔 잘 빨고 안 울길래 괜찮은줄 알았는데..
하루 지나고 장모님 오셔서 왜 이렇게 해놨냐고..하시며 떼보니 입도 다 마르고 헐어버렸다..
아...무식한 부모..ㅠㅠ
수술 끝나고 긴장이 풀려서 그런걸까..지난 열흘간의 피로가 한꺼번에 아내에게 몰아친듯 했다..
금새라도 쓰러질듯 해서 오늘밤은 내가 있을테니..처형네 가서 푹 자고 오라고 했다..
거의 뜬눈으로 밤샌듯 싶다..처음엔 잘 자고 해서 2시간마다 일부러 깨워서 울렸는데..
새벽3시경부터는 잠도 못자고 꽤나 오랫동안 칭얼댄다..
다른 환자&보호자들도 많아 시끄러울까봐..발에는 링겔 꼽혀있고, 코에는 위에서 분비물 꺼내는
호스가 연결되어 있었지만..복도로 안고 나왔다..
한참을 울다가..조금 자나 싶어서 병실로 데리고 왔는데..5시경에 다시 울기 시작했다..
8시좀 넘어서 까지..3시간을 더 울다가 겨우 잠들었다..
아내가 와서 교대하고 난 다시 출근..
아침일찍 장모님이 올라오고 계신다고 한다..눈 많이 오는데..조심히 올라오시라 했다..
회사에서 배려해줘서 일찍 퇴근할 수 있었다..
어제도 씻지도 못하고..더러운 몸으로 갈 수 없어 목욕탕에서 간단히 샤워하고..
병원으로 갔다..
그 사이..7인실에서 2인실로 병실도 옮겼다..묘호가 너무 많이 우니..다른 분들께 눈치도 보이고..
2인실에서도 여전히 눈치도 보이고 하긴 했지만..그래도 사람이 적으니 다행이다..
1인실은..묘호하고 아내 단둘만 있으면 우울증 걸린다고 가지 말라고 한다..
병원에 가니 얌전히 잘 자고 있는듯 싶더니..
저녁부터 다시 칭얼대기 시작한다..
얼르면서 간호사가 알려준대로 손모양을 하고 등을 토닥여 줬더니..
게거품 같은게 입에서 쏟아져 나온다..깜짝 놀라 간호사 부르니..
가래라고 한다..간간히 등 토닥여 주면서 빼주라고 한다..
무식한 아빠가 멋모르고 계속 끼워줫던 노리개 젖꼭지 때문에..
가래 양이 정말 많다..입 주변도 까맣게 되고..
칭얼대는걸 넘어..엄청나게 울기 시작한다..
그저..통증오고 배고파서 그런줄 알고 열심히 얼르고 달래고 했는데..잘 그치지 않는다..
아내와 장모님이 병원에 있기로 해서 오랫동안 집도 비워놓고..날도 춥고 동파나 안됐을까..
염려스런 마음에 집으로 왔다..
다행히 부엌 수도꼭지에 물을 똑똑똑..흐르게 둬서인지 동파는 안된거 같다..
일주일 넘게 비워둔 집이라 그런지..보일러를 외출로 해 놓고 갔는데도 너무 춥다..
간단히 묘호 내복/모빌/물티슈 챙기고..주말동안 병원에서 갈아입을 내 옷들 챙기고..
잠들기 전에 연락해봤는데..여전히 울고 보채고 있다고 한다..많이 아픈가 보다..
장모님 올라오시자 마자 주무시지도 못하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다..죄송스럽다..
아침에 눈떠보니 새벽에 아내가 보낸 문자가 와있다..
너무 울어서 진통제 놨다고 한다..신생아들은 진통제 안 놔준다고 했는데...놔 줬나보다..
출근길에 연락하니 새벽3시경에 링겔 주사 모두 뺏다고 한다..
주사 놓는곳이 잘 못 돼서 주사액이 하나도 들어가지도 않았다고 한다..
8시에 주사전문 간호사 출근하면 그때 다시 놓는다고..기다리고 있단다..
회사 근처와서 다시 연락해 보니..
주사 놓은 곳 혈관이 막혀서 주사액도 안들어가고..탈진까지 왔다고 한다...
탈진까지 왔으면..꽤나 오랫동안 주사액이 안들어갈걸테고..
그럼 그동안 항생제 맞은것도 하나도 안들어간걸테고..
혈관이 막혔으면 피도 안통했을텐데..묘호 발에 이상은 없는지.. 별별 생각이 다 든다..
회사 와서 아내에게 전화해 봤는데..안받는다..한통..두통..장모님께 해봐도 안받는다...
죽겠다..무슨일 있는건지...
한참후에 아내에게 연락왔다..다시 주사 맞고 잠들었단다..
순간 순간 피가 바짝바짝 마르는 기분이다..
1/2일 새벽3시까지 금식이라고 한다..
다른 수술한 아이들 보면서..이정도는 다행이라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렇게 주렁주렁 주사줄과 코를 통해서 위까지 연결된 고무호스를 달고있는..
묘호를 보고 있으면..그저 묘호에게도..아내에게도..
장모님도..처형들도..걱정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할 뿐이다..
부디..부디..더 아프지 말고 건강한 묘호를 볼 수 있기만을 소망한다..
우리 묘호의 상징..짱구 볼따구를 다시 볼 수 있기만을 소망한다..
사랑한다..묘호야...
묘호엄마..사랑해...
2010년 12월 29일
2010년 12월 8일 아침 8시 46분..우리 묘호가 태어났다..
얼떨떨 하고, 묘하고..그랬었는데..
퇴원 후 아내가 친정으로 산후조리하러 가고..주말에 내려가서 볼때마다..
이쁘고..우는모습 보면 가슴아프고..그러드라..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 묘호..
크리스 마스 이브..에 내려가서 또 보려고 했었는데..
이틀 전(12/22)부터 구토 증세가 시작됐다고 했다..
분수처럼 코로..입으로 뿜어댔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해 보니 신생아에게 흔히 있는 일이라고 하고..조금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 해서 괜찮은 줄 알았다..
12/23..
다시...먹는 족족 그대로 다 토해낸다고 한다..병원 가보라 했는데..날도 너무 춥고 해서 안갔나보다..
12/24..증세가 호전돼서 병원 안가고 그냥 집에만 있었나 보다..
퇴근후에 서둘러서 내려 갔는데..다시 토하기 시작한다..밤새 제대로 잠 도 못자고..
12/25 오전에 좀 괜찮아 지는 듯 하다가..오후에 다시 심하게 토하기 시작한다..
안되겠다 싶어 홍성의료원 응급실로 갔는데 소아과 전문의 없다고 하면서 증세를 들어보더니..
빨리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한다..
제일 가까운 천안 순천향대 병원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눈도 펑펑내리고..크리스마스라 그런지..길도 무진장 막혀댄다..
겨우겨우 찾아간 순천향대병원 응급실...
장염인 듯 한데..이시간에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신생아 입원실도 없으니 다른 큰병원으로 가라고 한다..
눈도 너무많이오고..
15일 밖에 안된 아기데리고 다니면서 너무 고생 시키나 싶어 그냥 처갓집으로 다시 갔다..
장염 아니면 유문협착증 인 듯 싶은데...불안하다...
홍성에서 천안으로..다시 홍성으로..우리 부부..차안에서 눈물 펑펑 쏟아냈다..
제대로 치료도 못 받고..고생만 시키는 것 같아서..묘호에게 너무 미안했다..
다시 뜬눈으로 밤새고..별일 아니니 안심하세요..라는 말을 기대하며
일요일 진료하는 근처 소아과 찾아갔다..
하지만..황달 현상도 심한 것 같고..탈수도 심한것 같으니 얼른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한다..
아내 사촌이 아주대 병원 응급실에 간호사로 근무중이라..입원실과 치료여부 확인하고..
우리집하고도 가깝고 해서 아주대 병원으로 향했다..
크리스마스지나고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 너무 많다..두시간은 대기해야 한다는 말에 절망..
x레이 찍고..진료받고..피검사하고..또 한없는 기다림..탈수 심하다는데..빨리 수액이라도
놔줬으면 하는데..계속 기다리란다..조급한 마음에 아내는 또 눈물 펑펑..
off중인 사촌이 급히 와서 검사결과 챙겨주고..수액 챙겨주고 해서 그나마 빨리 일 볼 수 있었다..
검사결과 황달수치가 너무 높으니 입원해서 광선치료 해야한대서 입원..병실 없어서 1인실로..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구토가 계속 되서 얘기한 약 처방해 줬다..
초음파 검사라도 해봤으면 하는데..의사선생님이 유문협착증은 아닌듯 하다며..
구토는 신생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수유자세가 잘 못 되어 가스가 차서 그럴수도 있으니..
수유전문 간호사님 불러드릴테니 수유자세 교정받고 상담받으라고 하신다..
다행히 분수뿜듯 뿜어내듯한 구토가 입가로 흘러내리는 정도로 호전 됐고..
황달수치도 22에서 15정도로 떨어져서 퇴원하라 해서 12/28 퇴원 했다..
몸도 성치않은 아내혼자 집에 두기도 해서 서울 처형네집으로 곧바로 와서 쉬게하고..
나는 늦은 출근..
퇴근하고 처형네 가보니 다시 구토가 심해졌다..약먹여도 소용없고..
급하게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아무래도 유문협착증인 듯 하여..초음파라도 찍어 봤으면 하는데..그 늦은 밤중에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의사선생님이 날 밝으면 외래로 다시 오라고 한다..
응급실 접수실에 얘기하고..예약 되냐고 하니 안된단다..
사정사정 하니..어렵게 12/29 이른아침으로 예약 잡아 주셨다..감사하다..
12/29..난 출근하고..
아내와 처형이 묘호 데리고 서울대병원으로 갔다..
진료받고..초음파는 3일 후에나 찍을 수 있다고..바로 하고 싶으면 다시 응급실로 가라고 한다..
다시 응급실행..다행히 어젯 밤에도 응급실 온대다가 외래까지 받고 와서인지..
빨리 초음파 검사 할 수 있었다..
초음파 결과..유문협착증...수술해야 할 것 같단다..
입원수속하고..금식하고..이 글을 쓰는 지금..아직 수술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처음 구토한다는 말 듣고 인터넷 검색했을때 잠깐봤던 유문협착증이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았는데..
예상이 맞아 버렸다..
분수처럼 구토하고..등을 활처럼 휘면서 온몸에 힘주면서 다리 들어올려 비비꼬고..
이 행위들이..다 아파서 몸부림 쳤던 거였다..
그저 눈물만 난다..그렇게 아파 했는데..알지도 못하고..
쉬운 수술이라고 하지만..이제 20일 밖에 안되는 묘호에게..너무너무 미안하다..
건강한 몸 주지 못해 미안하고..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고생시킨게 너무 미안하다..
주사 맞는 중이라며..전화기 저편으로 들려오는 묘호 울음소리에..그저 나도 눈물 삼킬 뿐이다..
얼떨떨 하고, 묘하고..그랬었는데..
퇴원 후 아내가 친정으로 산후조리하러 가고..주말에 내려가서 볼때마다..
이쁘고..우는모습 보면 가슴아프고..그러드라..
너무나 사랑스러운 우리 묘호..
크리스 마스 이브..에 내려가서 또 보려고 했었는데..
이틀 전(12/22)부터 구토 증세가 시작됐다고 했다..
분수처럼 코로..입으로 뿜어댔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해 보니 신생아에게 흔히 있는 일이라고 하고..조금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 해서 괜찮은 줄 알았다..
12/23..
다시...먹는 족족 그대로 다 토해낸다고 한다..병원 가보라 했는데..날도 너무 춥고 해서 안갔나보다..
12/24..증세가 호전돼서 병원 안가고 그냥 집에만 있었나 보다..
퇴근후에 서둘러서 내려 갔는데..다시 토하기 시작한다..밤새 제대로 잠 도 못자고..
12/25 오전에 좀 괜찮아 지는 듯 하다가..오후에 다시 심하게 토하기 시작한다..
안되겠다 싶어 홍성의료원 응급실로 갔는데 소아과 전문의 없다고 하면서 증세를 들어보더니..
빨리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한다..
제일 가까운 천안 순천향대 병원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눈도 펑펑내리고..크리스마스라 그런지..길도 무진장 막혀댄다..
겨우겨우 찾아간 순천향대병원 응급실...
장염인 듯 한데..이시간에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신생아 입원실도 없으니 다른 큰병원으로 가라고 한다..
눈도 너무많이오고..
15일 밖에 안된 아기데리고 다니면서 너무 고생 시키나 싶어 그냥 처갓집으로 다시 갔다..
장염 아니면 유문협착증 인 듯 싶은데...불안하다...
홍성에서 천안으로..다시 홍성으로..우리 부부..차안에서 눈물 펑펑 쏟아냈다..
제대로 치료도 못 받고..고생만 시키는 것 같아서..묘호에게 너무 미안했다..
다시 뜬눈으로 밤새고..별일 아니니 안심하세요..라는 말을 기대하며
일요일 진료하는 근처 소아과 찾아갔다..
하지만..황달 현상도 심한 것 같고..탈수도 심한것 같으니 얼른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한다..
아내 사촌이 아주대 병원 응급실에 간호사로 근무중이라..입원실과 치료여부 확인하고..
우리집하고도 가깝고 해서 아주대 병원으로 향했다..
크리스마스지나고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 너무 많다..두시간은 대기해야 한다는 말에 절망..
x레이 찍고..진료받고..피검사하고..또 한없는 기다림..탈수 심하다는데..빨리 수액이라도
놔줬으면 하는데..계속 기다리란다..조급한 마음에 아내는 또 눈물 펑펑..
off중인 사촌이 급히 와서 검사결과 챙겨주고..수액 챙겨주고 해서 그나마 빨리 일 볼 수 있었다..
검사결과 황달수치가 너무 높으니 입원해서 광선치료 해야한대서 입원..병실 없어서 1인실로..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구토가 계속 되서 얘기한 약 처방해 줬다..
초음파 검사라도 해봤으면 하는데..의사선생님이 유문협착증은 아닌듯 하다며..
구토는 신생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수유자세가 잘 못 되어 가스가 차서 그럴수도 있으니..
수유전문 간호사님 불러드릴테니 수유자세 교정받고 상담받으라고 하신다..
다행히 분수뿜듯 뿜어내듯한 구토가 입가로 흘러내리는 정도로 호전 됐고..
황달수치도 22에서 15정도로 떨어져서 퇴원하라 해서 12/28 퇴원 했다..
몸도 성치않은 아내혼자 집에 두기도 해서 서울 처형네집으로 곧바로 와서 쉬게하고..
나는 늦은 출근..
퇴근하고 처형네 가보니 다시 구토가 심해졌다..약먹여도 소용없고..
급하게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아무래도 유문협착증인 듯 하여..초음파라도 찍어 봤으면 하는데..그 늦은 밤중에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의사선생님이 날 밝으면 외래로 다시 오라고 한다..
응급실 접수실에 얘기하고..예약 되냐고 하니 안된단다..
사정사정 하니..어렵게 12/29 이른아침으로 예약 잡아 주셨다..감사하다..
12/29..난 출근하고..
아내와 처형이 묘호 데리고 서울대병원으로 갔다..
진료받고..초음파는 3일 후에나 찍을 수 있다고..바로 하고 싶으면 다시 응급실로 가라고 한다..
다시 응급실행..다행히 어젯 밤에도 응급실 온대다가 외래까지 받고 와서인지..
빨리 초음파 검사 할 수 있었다..
초음파 결과..유문협착증...수술해야 할 것 같단다..
입원수속하고..금식하고..이 글을 쓰는 지금..아직 수술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처음 구토한다는 말 듣고 인터넷 검색했을때 잠깐봤던 유문협착증이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았는데..
예상이 맞아 버렸다..
분수처럼 구토하고..등을 활처럼 휘면서 온몸에 힘주면서 다리 들어올려 비비꼬고..
이 행위들이..다 아파서 몸부림 쳤던 거였다..
그저 눈물만 난다..그렇게 아파 했는데..알지도 못하고..
쉬운 수술이라고 하지만..이제 20일 밖에 안되는 묘호에게..너무너무 미안하다..
건강한 몸 주지 못해 미안하고..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고생시킨게 너무 미안하다..
주사 맞는 중이라며..전화기 저편으로 들려오는 묘호 울음소리에..그저 나도 눈물 삼킬 뿐이다..